블랙록 1억900만달러 상당 이더리움 이동…가격 반등 이후 대규모 전송 포착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블랙록이 최근 24시간 동안 약 1억84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코인베이스로 이동시킨 사실이 포착됐다고 온체인 렌즈가 밝혔다.
  • 이더리움 가격은 일본은행 기준금리 인상 이후 단기 반등을 보였으나, 현물 거래량은 52% 감소해 시장 참여가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 증가와 대규모 전송이 동시에 나타나, 가격 상승이 강한 현물 수요보다는 포지셔닝 변화에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이더리움이 최근 가격 반등 이후 기관과 대형 보유자의 자금 이동이 이어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상승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거래소로 이동한 대규모 이더리움 물량이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AMB크립토 보도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추적업체 온체인 렌즈는 블랙록이 최근 24시간 동안 3만6579이더리움을 코인베이스로 예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량은 당시 기준 약 1억840만달러 규모다.

같은 기간 비트멕스 공동창업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약 680이더리움을 바이낸스로 전송했다. 해당 물량의 가치는 약 203만달러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대형 보유자의 거래소 이동은 매도 가능성과 함께 시장의 경계 요인으로 해석된다.

이더리움 가격은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단기 반등 흐름을 보였다. 다만 현물 시장에서는 거래 참여도가 동반되지 않은 모습이 나타났다.

보도 시점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약 2980달러로 24시간 기준 0.85% 상승했다. 반면 거래량은 약 184억7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52% 감소했다. 이는 가격 상승 대비 시장 참여가 제한적이었음을 시사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46% 증가한 38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현물 수요보다는 레버리지 포지션 증가가 가격 흐름을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지표상 이더리움은 2790달러에서 3000달러 사이의 좁은 구간에서 횡보 중이다. 추세 강도를 나타내는 평균방향지수(ADX)는 30.39로, 기준선인 25를 상회했다. 반면 차이킨 자금흐름지수(CMF)는 -0.05를 기록하며 자금 유출 압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전송과 레버리지 증가가 동시에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최근 반등은 강한 현물 수요보다는 포지셔닝 변화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고래움직임
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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