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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비축 기업 업렉시, 10억달러 조달 계획 발표에 주가 7.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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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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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렉시가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7.54% 하락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업렉시의 추가 솔라나 매입 가능성과 트레저리 전략의 지속성에 대해 경계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 현재 업렉시의 솔라나 트레저리는 약 19%의 평가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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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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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를 재무자산으로 보유한 기업 업렉시(Upexi)가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공개한 이후 주가가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솔라나 매입 가능성과 함께 트레저리 전략의 지속성에 대한 경계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업렉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셸프 등록(shelf registration) 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신고서는 보통주와 우선주, 채무증권, 워런트, 유닛 등을 단계적으로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업렉시는 이번 자금 조달의 순수익을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솔라나를 최대한 많이 확보한 뒤 이를 스테이킹해 추가 토큰 보상을 얻는 전략을 핵심 사업 모델로 삼고 있다.

현재 업렉시는 솔라나 210만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2억6230만달러 규모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업렉시는 기업 가운데 네 번째로 큰 솔라나 트레저리를 보유한 회사로 집계됐다.

다만 솔라나 트레저리 매입은 2025년 하반기 들어 눈에 띄게 둔화됐다. 업렉시는 7월 23일 이후 추가 매입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보유 자산 가치는 9월 중순 약 5억2500만달러 정점 대비 크게 감소했다. 현재 기준 솔라나 트레저리에서는 약 19%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상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업렉시 주가는 셸프 등록 소식이 전해진 당일 7.54% 하락해 1.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이후에는 소폭 반등해 1.92달러까지 회복했지만 솔라나 트레저리 전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중한 시각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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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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