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3분기 GDP 증가율이 4.3%를 기록하며 비트코인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고 전했다.
- 예상보다 높은 경제 성장률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약화되면서 비트코인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밝혔다.
- 스탠다드차타드가 내년 비트코인 목표가를 30만달러에서 15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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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 약화에 위축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3%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코인베이스 글로벌은 2.26% 하락한 242.3달러에 마감했다. 코인베이스는 거래액 기준 세계 5위 가상자산거래소다. 주식 및 가상자산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빈후드도 1.74% 하락했다. 같은 날 비트코인 가격은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24시간 동안 약 0.2% 내렸다. 미국의 GDP 증가율이 예상을 뛰어넘자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약해졌고, 유동성 확대 기대가 꺾이며 비트코인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가상자산거래소보다 비트코인 가격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가상자산 비축 기업은 낙폭이 더 컸다. 비트코인 67만 개를 보유한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3.92% 내렸고 마라홀딩스(-2.67%), 비트마인(-4.21%)도 하락했다. 비트코인과 관련 주식은 10월 8일 고점 이후 29.99% 하락했다. 올 하반기 들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기관 자금 유입이 둔화하면서다. 한때 강경한 비트코인 강세론을 펼친 영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도 내년 비트코인 목표가를 기존 30만달러에서 15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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