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리 비트마인 의장은 이더리움이 내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기관들의 온체인 금융 실험이 가속화될 경우 2026년 초 이더리움 가격이 최대 9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실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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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이 내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톰 리 비트마인 의장은 "월가는 모든 자산을 토큰화하려 하고 있다"라며 "이더리움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블록체인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관들의 온체인 금융 실험이 가속화될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2026년 초 7000~9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리 의장은 내년부터 이더리움이 '금융 인프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통적인 금융에 효율성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2만달러도 가능하다" 강조했다.
실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물연계자산(RWA) 시황 제공 웹사이트 알더블유에이닷엑스와이즈에 따르면 토큰화된 자산 가운데 상당수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국채와 원자재를 토큰화한 상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