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원유 매장지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접근권 보장을 언급하며 투자 환경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 마두로 전 대통령의 체포와 로드리게스 부통령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면서 베네수엘라 천연자원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매입 의사도 재확인해, 자원 확보 및 투자 기회 확대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다고 전했다.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대신 정상 역할을 맡은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을 향해 "제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마두로보다 더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시사 주간지 디애틀랜틱과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며 아마도 마두로보다 더 가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군은 지난 2일 밤부터 3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군사 작전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 가옥을 습격,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체포한 뒤 뉴욕의 구치소로 압송했다. 마두로 대통령 압송 후 트럼프 대통령은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치켜세우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천연자원을 끝까지 사수하겠다"고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가 완전히 바뀐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를 무력으로 체포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 강하게 변호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재건이든 정권 교체든 무엇이라 부르든 간에, 지금 상황보다는 훨씬 낫다"고 애틀랜틱에 말했다. 그는 "현 상태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의 거대한 원유 매장지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접근권을 보장하는 등 워싱턴의 목표가 달성된다면 마두로 정권의 나머지 인사들과 협력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대법원과 군부의 승인을 받아 임시 대통령으로 확정된 직후 "마두로만이 유일한 합법적 지도자"라며 "우리의 천연자원을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저항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해외에서 '국가 건설(nation building)'이나 '정권 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지만, 이번에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run)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 외에 다른 국가에 대한 개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언급하며 "우리는 그린란드가 반드시(absolutely) 필요하다"고 말해, 과거 재임 시절 논란이 되었던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다시 한번 공식화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다우·S&P500 최고치 경신…마이크론 10% 급등 [뉴욕증시 브리핑]](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e8e84b89-80b4-44ce-a1cb-974a1742b2a2.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