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축출 후 백악관 공식 계정에 경고성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 미군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생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국방부 인사들이 반복적으로 FAFO 용어를 사용해 강경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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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뒤 공식 소셜미디어에 '까불면 죽는다'는 뜻의 경고성 문구를 올렸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백악관 공식 계정은 지난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FAFO'라는 문구를 올렸다. 'FXXX Around Find Out'의 약자로, '까불면 죽는다' 정도로 번역된다. 이날 새벽 미군은 베네수엘라를 전격 공습하고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해 뉴욕으로 압송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인사들은 FAFO라는 단어를 여러차례 사용해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해 9월30일 버지니아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전군 장성 대상 연설을 통해 "만약 우리의 적들이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도전한다면, 전쟁부(국방부)의 강력함, 정확함, 맹렬함에 짓밟힐 것"이라며 "우리의 적들에게 'FAFO'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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