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순매수 지표가 8만8000달러 돌파 이후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이 지표가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기관 매수량이 채굴 공급을 초과한 상황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이 신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평균 109% 상승한 바 있으며,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관의 비트코인(BTC) 매수 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가 다시 플러스 신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매수 규모가 채굴 공급을 웃도는 국면이 재현되면서, 중기적 가격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운용사 카프리올레 인베스트먼츠의 '기관 순매수(Net Institutional Buying)' 지표는 올해 들어 8거래일 연속 녹색 신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비트코인 가격이 8만8000달러 수준를 돌파한 이후 플러스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 재무부와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기관 투자자들의 일일 매수량이 채굴을 통해 새로 공급되는 비트코인 물량을 초과했음을 의미한다. 연초 수요 둔화와 변동성 확대 이후, 다시 기관 수요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기관들은 채굴 공급량 대비 약 76% 많은 비트코인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찰스 에드워즈 카프리올레 인베스트먼츠 설립자는 "기관들이 다시 비트코인의 순매수 주체로 전환됐다"며 "과거 데이터를 보면 이 지표가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의미 있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지표는 2020년 이후 여러 차례 강세 신호로 작용했다. 기관 매수가 채굴 공급을 상회하는 국면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평균 109% 상승했으며, 직전 사례에서도 약 41%의 상승폭이 나타난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주 초 미국 증시 개장 이후 9만4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기관 수요 회복과 함께 단기 반등 이후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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