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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9만5000달러 박스권 유지…모멘텀 회복 속 변동성 경계"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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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8만~9만5000달러 박스권에서 안정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글래스노드가 밝혔다.
  • 옵션 시장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 기대가 높아졌으며, 이는 시장 불확실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분석됐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순유입 전환이 나타났으나, 구조적 매수세는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사진 = 글래스노드 엑스 갈무리
사진 = 글래스노드 엑스 갈무리

비트코인(BTC)이 지난해 4분기 조정 이후 박스권 흐름 속에서 점진적인 안정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구조적 수요 회복은 제한적이어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6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현재 8만~9만5000달러 구간에서 안정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모멘텀 회복과 매도 압력 완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옵션 시장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현물 시장에서는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 과도한 투기 수요 없이 유동성이 개선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 역시 급격한 포지션 쏠림 없이 미결제약정이 완만히 증가하며, 무기한 선물에서는 순매수 우위가 재차 나타났다.

반면 옵션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 축소와 함께 변동성 기대가 높아졌다. 글래스노드는 이를 두고 단기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분석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은 순유입으로 전환되며 기관 수요 회복 조짐이 나타났지만, 온체인 기준 실현 자본 증가는 여전히 부진해 구조적 매수세는 제한적인 상태다. 단기 보유자 비중이 높은 점도 가격 민감도를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조정 국면을 지나 취약한 횡보 단계에 진입한 만큼, 추가 상방 시도와 함께 단기 차익 실현 압력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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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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