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은 가상자산이 새로운 금융 기술을 대표하지만 투자자 보호, 자금세탁 방지, 금융 안정성 측면에서 발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홍콩 정부는 가상자산을 무작정 장려하기보다는 적절한 규제 틀 안에 편입하고 교육과 정보 제공을 통해 위험 인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찬 장관은 스테이블코인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첫 단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이후 금이나 기타 자산과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하되 시장과 금융 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이 가상자산(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규제 속 신중한 접근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0일(한국시간) 찬 장관은 홍콩 공영방송 RTHK에 출연해 "가상자산은 새로운 금융 기술을 대표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자 보호 부족, 자금세탁 방지, 금융 안정성 등은 여전히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찬 장관은 "홍콩 정부는 가상자산을 무작정 장려하기보다는 적절한 규제 틀 안에 편입시키고자 한다"라며 "교육과 정보 제공을 강화해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금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 도입 가능성도 제기됐다. 함께 참여한 한 홍콩 시민은 금이 역사적으로 가치 안정 자산 역할을 해온 만큼, 현 경제 환경에서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찬 장관은 "스테이블코인은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첫 단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이후 금이나 기타 자산과 연동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장과 금융 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찬 장관은 "홍콩은 '일국양제' 하에서 국제 금융 기준과 중국 본토의 강점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향후 가상자산과 핀테크 분야에서도 국제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제도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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