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대배심 소환장을 받았고 미 법무부로부터 형사 기소 가능성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 파월 의장은 수사가 연준 금리 결정과 독립성을 둘러싼 행정부의 압박 시도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 그는 이번 사안의 본질이 연준이 정치적 압력과 무관하게 금리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최근 대배심 소환장을 받았으며, 법무부로부터 형사 기소 가능성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금요일 대배심 소환장이 전달됐다"며 "미 법무부가 지난해 6월 상원 증언과 관련해 형사 기소를 검토하고 있음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안은 연준 워싱턴 본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한 의회 증언 내용이 쟁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사안을 금리 정책과 연준의 독립성과 직접 연결 지었다. 파월 의장은 "이번 수사는 내 증언이나 청사 리모델링과는 관련이 없다. 이것은 행정부가 연준을 압박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며 "형사 책임을 거론하는 움직임은 연준이 대통령의 선호가 아니라 공공의 이익에 대한 판단을 바탕으로 금리를 결정해온 데 따른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안의 본질은 연준이 정치적 압력과 무관하게 금리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라며, 연준의 정책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 한편 연준은 추가적인 세부 설명이나 법적 대응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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