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바이낸스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물량이 감소하며 단기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현재 단기 보유자 비트코인 유입은 6000BTC 이하로 11월 고점 대비 크게 낮아져, 즉시 매도 가능한 공급 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시장에 출회됐다고 진단했다.
- 분석가는 단기 보유자 유입이 다시 급격히 증가할 경우 부정적 변동성 재개 신호가 될 수 있다며, 11월 수준을 하회하는 유입 흐름 유지가 단기 방향성을 가르는 핵심 변수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물량이 뚜렷하게 감소하면서, 단기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아랍체인 분석가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1월 들어 바이낸스로 유입되는 단기 보유자의 비트코인 규모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대비 눈에 띄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는 단기 보유자 비트코인 유입의 7일 이동평균이 1만2000BTC를 넘어서며 매우 높은 정점을 기록했다"며 "당시 비트코인이 8만4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던 상황에서 패닉 셀링 또는 공격적인 차익 실현이 집중되며 강한 매도 압력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에도 단기 보유자 유입은 지속됐지만 강도는 크게 낮아졌고, 유입 규모는 7000BTC를 넘지 않았다"며 "이 시기 비트코인은 급락 이후 횡보 국면에 진입하며 제한적인 반등만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흐름에 대해서는 보다 명확한 완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현재 바이낸스 단기 보유자 유입은 6000BTC 이하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11월 고점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 "바이낸스 단기 보유자 비율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 트레이더에 의한 새로운 대규모 매도 물결은 관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분석가는 "이는 이전 조정 과정에서 즉시 매도 가능한 공급 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시장에 출회됐음을 시사한다"며 "직접적인 매도 압력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이 가격 바닥을 형성하고 점진적인 안정 국면을 시도할 여지가 생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단기 보유자 유입이 다시 급격히 증가할 경우 이는 부정적 변동성이 재개될 수 있다는 경고 신호가 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11월 수준을 하회하는 유입 흐름이 유지되는지가 단기 방향성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