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에릭 애덤스 전 뉴욕시장은 자신과 연관된 밈코인 NYC 토큰의 러그풀 의혹과 개인적 이익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NYC 토큰 출시 직후 약 340만달러 유동성 인출과 가격 고점에서 250만달러 USDC 인출 후 재투입 정황이 있었다고 밝혔다.
- NYC 토큰에서 약 4300명 거래자 중 60%가 손실을 입었고, 10만달러 이상 손실 사례가 최소 1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에릭 애덤스(Eric Adams) 전 뉴욕시장이 자신과 연관된 밈코인 'NYC 토큰'을 둘러싼 러그풀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토큰 출시 직후 유동성 인출로 투자자들이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애덤스 전 시장 측 대변인 토드 샤피로(Todd Shapiro)는 엑스(X)를 통해 "에릭 애덤스가 NYC 토큰에서 자금을 이동시켰다는 보도는 근거가 없으며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는 투자자 자금을 건드린 적도, 토큰 출시로 개인적 이익을 얻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NYC 토큰에서 어떤 자금도 인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애덤스 측은 토큰 가격 급변을 초기 가상자산 프로젝트에서 흔히 나타나는 변동성으로 설명했다. 샤피로는 "많은 신규 디지털자산과 마찬가지로 NYC 토큰도 출시 초기에 시장 변동성을 겪었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입장은 NYC 토큰 프로젝트 측 설명과는 엇갈린다. NYC 토큰 운영진은 같은 날 엑스를 통해 "출시 직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파트너들이 유동성 재조정을 진행했다"며 "유동성 풀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거래가 있었고, 이는 TWAP(시간가중평균가격) 목적의 자금 운용 후 일부 유동성을 다시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체인 분석 업계에서는 보다 비판적인 시각이 제기됐다. 크립토 분석 계정 룬 크립토(Rune Crypto)는 토큰 출시 직후 약 340만달러 규모의 유동성이 인출됐다고 지적하며 러그풀 가능성을 제기했다. 블록체인 시각화 플랫폼 버블맵스(Bubblemaps) 역시 토큰 배포자와 연관된 지갑이 가격 고점에서 약 250만달러 상당의 USDC를 인출한 뒤 가격이 60% 이상 하락한 이후 약 150만달러를 다시 유동성 풀에 추가했다고 분석했다.
버블맵스에 따르면 약 4300명의 거래자 가운데 60%가 손실을 입었으며, 다수는 1000달러 미만의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약 200명은 1000달러에서 1만달러 사이의 손실을 봤고, 수만달러 손실을 입은 투자자도 존재했다. 10만달러 이상을 잃은 사례도 최소 15건으로 집계됐다.
NYC 토큰 프로젝트 측은 해당 토큰이 투자 목적이 아닌 비영리 활동과 커뮤니티 교육 지원을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프로젝트 웹사이트에 따르면 NYC 토큰은 솔라나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총 발행량은 10억개다. 이 가운데 70%는 'NYC 토큰 리저브'로 분류돼 유통 물량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다만 유동성 재조정에 관여한 파트너 목록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이란 사태에 출렁인 증시…"머니무브는 이어진다" [주간전망]](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dc1511ef-f8da-4fba-95dc-908afdb380f1.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