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탈릭 부테린은 2026년 이더리움의 자기주권과 탈신뢰성을 본격적으로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그는 이더리움에서 노드 운영 난이도 상승과 블록 생성 및 트랜잭션 포함의 소수 주체 집중을 문제로 진단했다고 밝혔다.
- 부테린은 풀 노드를 보다 가볍게 운영하고 지갑의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는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의 감시와 추적 걱정을 줄이겠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2026년 자기주권(self-sovereignty)과 탈신뢰성(trustlessness)을 본격적으로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7일(한국시간) 부테린 창립자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2026년은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를 되찾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부테린 창립자는 지난 10여 년간 이더리움이 편의성과 대중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핵심 가치가 훼손돼 왔다고 진단했다. 그는 "노드는 점점 운영하기 어려워졌고, 디앱과 지갑은 사용자 데이터를 다수의 중앙 서버에 노출하는 구조로 변했다"며 블록 생성과 트랜잭션 포함 과정 역시 소수 주체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변화 방식도 제시했다.
먼저 검증자 방면의 편의성 확대다. 부테린 창립자는 "일반 이용자도 자신의 컴퓨터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복원하겠다"라며 "그동안 이더리움 전체 거래 기록을 검증하는 '풀 노드'는 장비와 비용 부담으로 개인이 운영하기 어려워졌지만, 새로운 기술을 통해 보다 가볍고 쉽게 노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갑 영역에서도 변화가 예고됐다. 부테린은 "현재는 많은 지갑과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의 접속 기록과 거래 정보를 여러 중간 서버에 노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어떤 정보를 조회했는지조차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감시나 추적 걱정 없이 탈중앙화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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