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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상단 매도 부담 지속…시장 구조는 개선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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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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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단기 조정 후 레버리지 부담 완화와 강한 현물 수요로 시장 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 상승 구간에서 숏 스퀴즈, 숏 포지션 청산, 미결제약정 정상화가 나타나 과도했던 파생 포지션 부담이 완화됐다고 전했다.
  • 다만 9만3000~11만달러 장기 보유자 공급 구간 진입으로 상단 매도 부담이 남아 있으나, 차익 실현 물량 감소로 상단 매물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단기 조정을 거쳤지만, 레버리지 부담이 완화되며 시장 구조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오데일리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알파(Bitfinex Alpha)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강한 현물 수요에 힘입어 9만4000~9만5000달러 저항 구간을 일시적으로 돌파했고, 지난 14일 장중 9만7850달러까지 상승하며 두 달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돌파가 일시적이었다 하더라도, 레버리지 압력이 낮아지고 시장 환경이 정리됐다는 점에서 건설적인 움직임"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해당 상승 과정에서 의미 있는 숏 스퀴즈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단일 일간 기준으로 약 100일 만에 최대 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이 나타났고, 미결제약정은 정상화 국면에 진입했다. 레버리지 롱 포지션의 차익 실현과 숏 포지션 정리가 동시에 이뤄지며, 과도했던 파생 포지션 부담이 완화됐다는 평가다.

다만 상단 매도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3000~11만달러 구간으로 추정되는 장기 보유자(LTH) 중심의 공급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해당 가격대는 과거에도 반등이 제한됐던 구간으로,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매도 속도는 크게 둔화됐다는 평가다. 주간 기준 차익 실현 물량은 사이클 고점 당시 주당 10만BTC를 웃돌던 수준에서 최근 약 1만2800BTC로 감소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이러한 흐름에 1분기 계절적 요인과 과거보다 개선된 주문 흐름이 더해지면서, 상단 매물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해당 공급 구간을 안정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장기 보유자 매도 압력이 추가로 완화될 필요가 있다"며 "이 경우 보다 지속적인 반등과 함께 사상 최고가 재도전 가능성도 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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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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