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엔화 개입 현실화 시 비트코인 강세…연준 유동성 확대 가능"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공유하기

간단 요약

  • 아서 헤이즈는 일본 엔화 급등과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이 비트코인(BTC) 강세 요인이라고 밝혔다.
  • 엔화 방어 과정에서 연준의 달러 유동성 공급과 대차대조표 확대가 비트코인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연준 H.4.1 보고서 등 대차대조표 변화를 향후 비트코인 흐름을 가늠할 주요 지표로 본다고 전했다.
사진=CNBCAfrica 유튜브 캡쳐
사진=CNBCAfrica 유튜브 캡쳐

일본 엔화 급등과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자 비트코인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 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달러 유동성 공급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서 헤이즈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블룸버그의 엔화 급등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사실이라면 비트코인(BTC)에 매우 강세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외환시장 개입 과정에서 연준이 달러를 찍어내 은행 준비금을 늘리고, 해당 달러가 엔화 매입에 사용되는 구조를 전제했다.

헤이즈는 "만약 연준이 엔화를 조정하고 있다면, 연준 대차대조표의 외화 표시 자산 항목이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는 주간으로 공개되는 H.4.1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 개입 과정에서 달러 유동성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엔화가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 관측 속에 하루 만에 약 1.6% 급등하며 달러당 155.90엔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강한 수준으로, 일본 정부가 과거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했던 시기와 유사한 흐름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헤이즈의 발언은 엔화 방어를 위한 통화 당국의 개입이 글로벌 유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간접적인 수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논리에 기반한다. 시장에서는 실제 연준 대차대조표 변화 여부가 향후 비트코인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비트코인
#유명인사발언
#시장전망
publisher img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