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오픈소스 비트코인 채굴 운영체제 '마이닝OS' 공개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테더가 비트코인 채굴 운영체제 '마이닝OS(MOS)'를 공개하며 채굴 인프라의 개방성확장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MOS는 개인 채굴자부터 대형 기관까지 활용 가능한 모듈형·확장형 운영체제로, 채굴 규모와 출력 조건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업계는 테더가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넘어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영역까지 오픈소스로 확장하며 채굴 생태계 내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테더 공식 엑스(X)
사진=테더 공식 엑스(X)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공개하며 채굴 인프라의 개방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테더는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운영체제 '마이닝OS(MiningOS·MO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테더는 MOS를 "개인 채굴자부터 대형 기관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모듈형·확장형 채굴 운영체제"라고 설명했다.

테더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은 그동안 폐쇄적인 시스템과 독점적 도구에 의해 제한돼 왔다"며 "MOS는 투명성, 개방성, 협업을 비트코인 인프라의 핵심으로 끌어들이는 변화"라고 밝혔다. 이어 "블랙박스도, 종속 구조도, 한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MOS는 자체 호스팅 방식의 채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통합된 P2P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장비들과 직접 통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채굴자는 별도의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설정값 조정만으로 채굴 규모와 출력 조건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MOS는 가정용 채굴 환경부터 다국가에 걸친 산업용 채굴 시설까지 확장 가능한 완전한 운영 플랫폼"이라며 "비트코인 채굴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탈중앙화를 한 단계 더 진전시키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테더가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넘어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영역까지 오픈소스로 확장하며, 채굴 생태계 내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업데이트
#비트코인
publisher img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