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엔트, 고효율 AI 에이전트 엔진 'ROMA V2' 공개…추론 비용 절감·성능 강화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센티엔트는 ROMA V2를 공개해 비용 효율성과 추론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AI 에이전트 엔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 ROMA V2자기 교정 추론(Self-correcting Reasoning)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약 10% 향상된 문제 해결 성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센티엔트는 ROMA V2가 상위 유료 AI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추론 비용을 최대 80% 이상 절감해 고성능 AI 활용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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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센티엔트
사진 = 센티엔트

폴리곤 공동 창업자 샌딥 네일왈이 이끄는 탈중앙화 AI(DeAI) 인프라 프로젝트 센티엔트(Sentient)는 비용 효율성과 추론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AI 에이전트 엔진 'ROMA V2'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대비 추론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개선한 구조를 통해, 고비용 AI 모델 중심의 시장 구도에 대안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센티엔트가 약 8500만달러(약 123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이후 1년 만의 성과다.

ROMA V2의 핵심은 AI가 답변을 생성하기 전 스스로 논리적 오류를 점검하고 수정하는 '자기 교정 추론(Self-correcting Reasoning)' 기능이다. 센티엔트는 이를 통해 AI가 출력 결과의 정확도를 사전에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실시한 논리력 테스트(SEAL-0) 결과에 따르면 ROMA V2는 기존 모델 대비 약 10% 향상된 문제 해결 성능을 기록했다.

특히 센티엔트 내부 테스트에서는 ROMA V2를 딥시크-V3 모델과 결합할 경우, 클로드 3.5 소넷 등 상위 유료 AI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추론 비용은 최대 80% 이상 절감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회사 측은 이러한 구조를 통해 고성능 AI 활용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I 판단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도 함께 도입됐다. ROMA V2는 AI가 어떤 근거로 판단을 내렸는지를 데이터 형태로 기록해, 추후 사용자가 온체인 상에서 위변조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영수증' 형태의 추론 경로를 구조화했다. 이는 AI가 특정 의사결정을 내렸을 때 그 근거를 사용자가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AI 판단 과정의 불투명성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센티엔트는 이번 ROMA V2 공개를 계기로 탈중앙화 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센티엔트 관계자는 "ROMA V2는 단순한 성능 개선을 넘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염두에 둔 설계"라며 "잘못된 결제가 실행되기 전에 AI가 스스로 오류를 감지하고 중단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해, 실생활에서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AI 에이전트 표준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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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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