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폴리마켓이 카이토 AI와 협력해 소셜미디어 관심도 시장(attention markets)을 도입해 새로운 예측 시장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폴리마켓은 내달부터 수십 개의 관심도 시장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수천 개로 확대해 인공지능(AI),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이슈로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KAITO는 전일 대비 11.28% 급등한 0.34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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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카이토 AI와 협력해 소셜미디어상 관심도와 여론을 거래하는 이른바 '관심도 시장(attention markets)'을 도입한다.
10일 포브스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카이토 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트렌드, 브랜드, 인물에 대한 대중의 주목도와 감정 변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예측 시장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이토 AI는 엑스(X·옛 트위터),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종합해 특정 주제에 대한 언급량과 감정 흐름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엔진이다.
카이토는 소셜미디어상에서 얼마나 많이 언급되는지를 '마인드셰어(mindshare)'로, 긍정·부정 반응의 방향성을 '센티먼트(sentiment)'로 각각 측정한다. 이 데이터를 활용해 폴리마켓에서는 '다음 달 앤트로픽의 마인드셰어가 오픈AI를 넘어설 것인가' 또는 '이번 달 일론 머스크에 대한 센티먼트가 개선될 것인가'와 같은 시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폴리마켓은 지난해 11월 카이토 데이터를 활용한 시범 시장을 이미 운영한 바 있다. '2026년 3월 말까지 폴리마켓 마인드셰어가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라는 시장에는 현재까지 130만달러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크립토 트위터 마인드셰어' 관련 시장도 개설됐다.
폴리마켓 측은 내달부터 수십 개의 관심도 시장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연말까지 수천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인공지능(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시작해 향후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이슈로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유 후(Yu Hu) 카이토 AI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스크롤하다가 자신이 보고 있는 이슈에 대해 시장에서 직접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마켓은 올해 1월 한 달간 10억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규제 이슈로 아직 완전한 서비스 재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금융 상품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폴리마켓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모든 것에 대한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어텐션 마켓은 그 확장의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KAITO는 전일 대비 11.28% 급등한 0.34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