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코어사이언티픽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2026년 1분기 중 보유 비트코인(BTC) 대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회사는 유동성 확보와 자본적 지출(capex) 충당을 위해 2537개 규모의 비트코인을 상당 부분 현금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캉고, 비트디어, 라이엇 등 다른 상장 채굴사들도 AI 사업 전환과 함께 보유 비트코인을 적극 매각해 대규모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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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장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1분기 중 보유 비트코인(BTC)을 대거 매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3일 해외경제 전문 매체 디에너지맥에 따르면 코어사이언티픽은 최근 제출한 연례보고서에서 2026년 1분기 중 보유 중인 비트코인 대부분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유동성 확보와 자본적 지출(capex) 충당을 위해 상당 부분을 현금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코어사이언티픽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537개로, 장부가치는 약 2억2200만달러다. 이는 2024년 말 256개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해당 물량은 모두 자가 채굴을 통해 확보한 것이다.
회사는 작년 동안 고밀도 코로케이션(서버 위탁 운영) 사업 등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관련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도, 채굴한 비트코인을 대부분 보유해왔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보유 규모는 1년 새 약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전략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회사는 보고서에서 "2026년 중 시장 상황을 고려해 비트코인 보유분을 대부분 현금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통해 유동성을 강화하고 계획된 자본 지출 및 기타 현금 수요를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상장 채굴사들도 AI 사업 전환과 함께 비트코인 보유분을 적극적으로 매각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캉고(Cango)는 약 4451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해 3억500만달러를 확보했으며, 비트디어(Bitdeer)는 비트코인 재고를 '0'으로 줄였다고 공시했다. 라이엇(Riot) 역시 지난해 5363개의 비트코인을 매각해 약 5억355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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