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가 18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 재진입해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전했다.
- 알트코인의 약 38%가 사상 최저가 수준에 근접해 거래되고 있으며 가상자산 거래량도 약 50% 감소해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소셜미디어의 알트코인 언급량이 2년 내 최저를 기록하고 '비트코인 0달러' 검색량이 2022년 이후 최고치를 보이며 투자자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가상자산 시장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공포·탐욕 지수가 다시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떨어졌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기준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8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에 진입했다. 해당 지수는 20 이하일 경우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분류된다.
지수는 지난주 20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까지 일시적으로 회복됐고, 지난 5일에는 25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상자산 시장은 2025년 10월 급락 이후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비트코인(BTC)은 사상 최고가 대비 50% 이상 하락했으며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수천억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알트코인 약세가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에 따르면 전체 알트코인의 약 38%가 사상 최저가 수준에 근접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FTX 붕괴 직후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가상자산 거래량도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포스트는 "알트코인은 일반적으로 시장 유동성이 마지막으로 유입되는 영역"이라며 "최근 몇 달간 나타난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 악화 환경을 고려하면 현재 상황은 예상 가능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심리 지표에서도 투자자 불안이 확인된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 알트코인 언급량은 최근 2년 내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 또한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서는 2026년 2월 '비트코인 0달러(Bitcoin going to zero)' 검색량이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이란 사태에 출렁인 증시…"머니무브는 이어진다" [주간전망]](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dc1511ef-f8da-4fba-95dc-908afdb380f1.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