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국제 유가가 10일 동안 약 55% 상승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 최근 사례에서 유가가 10일 동안 15% 이상 상승했을 때 비트코인은 약 4주 동안 평균 20%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 다만 이러한 사례 수가 많지 않아 유가와 비트코인 가격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확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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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정학적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비트코인(BTC) 가격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지난 10일 동안 약 55% 상승하며 배럴당 101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급등세는 최근 S&P500 지수를 10주 만의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충격을 주고 있다.
비트코인은 초기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월 28일부터 지난주 중반까지 약 16%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높은 유가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우고 소비 위축을 유발해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유가 급등이 반드시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결과만 가져온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2025년 6월 이란 핵 관련 긴장이 고조되며 WTI 유가가 일주일 동안 약 15% 상승했을 당시 비트코인은 초기에는 하락했지만 이후 4주 동안 약 10% 상승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가가 일주일 동안 29% 급등했을 때도 비트코인은 초기에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했지만 이후 3주 동안 약 25% 상승했다. 2020년 11월에도 WTI 유가가 9일 동안 약 23% 상승했을 때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약 16% 상승했고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약 45%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최근 사례를 보면 유가가 10일 동안 15% 이상 상승했을 때 비트코인은 평균적으로 약 4주 동안 약 20%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러한 사례 수가 많지 않아 통계적으로 확정적인 상관관계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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