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샤프링크는 2025년 약 7억346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보유 86만8699 ETH 평가손과 스테이킹 전환 과정 손상차손 영향이라고 밝혔다.
- 샤프링크는 단기 시장 변동성에도 ETH 매입 전략을 유지하고 주당 이더리움 보유량을 2 ETH에서 4.01 ETH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 샤프링크는 2025년 매출 2810만달러,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 1530만달러, 총 32억달러 자금 조달을 기록했고, 주가(SBET)는 1년간 67%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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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재무 전략 기업 샤프링크가 지난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하락 여파로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샤프링크는 2025년 실적 발표에서 약 7억346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손실의 대부분은 회사가 보유한 86만8699 ETH에 대한 약 6억1620만달러 규모의 평가손에서 발생했다.
여기에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약 1억4020만달러의 손상차손도 추가로 반영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2025년 하반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지난해 8월 한때 4829달러까지 상승했지만 10월 시장 급락 이후 연말에는 약 3000달러 수준으로 하락 마감했다.
그럼에도 샤프링크는 ETH 매입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단기 시장 변동성이 회계상 손실로 나타났지만 장기 전략은 시장 사이클을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며 "주당 이더리움 보유량을 늘리고 재무 자산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샤프링크는 조셉 루빈(Joseph Lubin)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6월 스포츠 베팅 마케팅 기업에서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 기업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회사는 주당 ETH 보유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해당 지표를 주당 2 ETH에서 4.01 ETH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재무 실적 측면에서는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회사의 2025년 매출은 전년 370만달러에서 2810만달러로 약 659% 늘었다. 또한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은 3분기에서 4분기 사이 약 48.5% 증가해 153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이더리움을 유동 스테이킹 토큰으로 전환하고 환매하는 과정에서 약 5520만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샤프링크는 2025년 동안 총 32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며 상장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보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한 상장사는 약 450만 ETH를 보유한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다.
한편 샤프링크 주가(SBET)는 최근 1년 동안 약 67% 상승해 현재 약 7.6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5월 이더리움 재무 전략 발표 직후 일주일 만에 약 1000% 급등해 80달러 가까이 올랐던 주가는 이후 하락하며 최근 6개월 동안 50% 이상 떨어졌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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