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과 호르무즈 해협 갈등으로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국제 유가가 WTI 8.94%, 브렌트유 7% 급등한 가운데 기관은 2176억원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우위라고 밝혔다.
-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12.9원 오른 1495.4원에 개장하는 등 위험자산 부담이 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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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코스피지수가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 소식에 투자심리가 꺾이면서 13일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55포인트(1.73%) 하락한 5757.32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놓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대통령 포고령에 따라 오는 13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를 시행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봉쇄는 아라비아만 및 오만만의 모든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대해 차별 없이 적용된다"며 "이란 외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항행의 자유)는 방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유가는 급등했다. CME그룹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가격은 배럴당 105.20달러로 직전 거래일 정산가 대비 8.94% 상승했다. 브렌트유 근월물도 배럴당 102.29달러로 7% 올랐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는 217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2053억원과 163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3.25%와 2.04% 내린 19만9300원과 10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 현대차, SK스퀘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기아, HD현대중공업도 1~3%대 약세다.
LS ELECTRIC은 액면분할 이후 첫 거래일에 장 초반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 하락한 1076.82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2.9원 오른 1495.4원에 개장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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