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불확실성으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됐다고 전했다.
- 미국과 이란의 긴장 속에서 국제 브렌트유, WTI 선물 가격이 각각 5.64%, 6.87% 급등했다고 전했다.
- 기술주는 엔비디아, 애플 상승과 메타, 테슬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하락 등 혼조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벤치마크 브렌트유 5.64%↑…WTI도 6.87% 상승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불확실성 증가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87포인트(0.01%) 내린 4만9442.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2포인트(0.24%) 내린 7109.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09포인트(0.26%) 내린 2만4404.39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2주 휴전 종료 시점에 대해 "워싱턴DC 시간으로 수요일(22일) 저녁"이라며 재차 이란에 합의를 압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JD 밴스 부통령이 이날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떠날 것이라며 21일부터 2차 회담이 시작된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란은 협상에 참여하겠다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저녁 무함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전화로 휴전을 논의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의 모순된 입장과 이란을 향한 위협적인 수사가 외교적 절차를 지속하는 데 있어 근본적인 장애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이 사안들의 모든 측면을 고려해 향후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할 것"이라며 21일 2차 회담 참여 여부를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이란은 지난 17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합의에 맞춰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로 했다가, 이튿날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를 문제 삼아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국의 해상 봉쇄를 뚫으려는 이란 화물선에 발포하고, 선박을 나포했다.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이날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48달러로 전장 대비 5.64% 올랐다.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 역시 배럴당 89.61달러로 전장 대비 6.87%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0.19%) 애플(1.04%) 등은 상승했다. 애플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선임 부사장인 존 터너스를 차기 CEO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메타(2.56%), 테슬라(2.03%), 알파벳(1.25%), 마이크로소프트(1.12%), 아마존닷컴(0.91%) 등은 하락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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