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12개 유럽 은행 컨소시엄이 EU 미카(MiCA)에 부합하는 유로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나섰다고 전했다.
-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1대1 준비금과 전자화폐기관(EMI) 구조로 설계되어 기관 간 결제와 토큰화 자산 거래 활용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유럽 금융권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의존도를 줄이고 유로 기반 대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규제 당국이 글로벌 규제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유럽 주요 은행들이 규제 기반 유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선다.
2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덜란드 기반 핀테크 기업 키발리스(Qivalis)가 주도하는 12개 유럽 은행 컨소시엄은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협력해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규제안 미카(MiCA)에 부합하는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의 승인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에는 BBVA, BNP파리바, ING, 유니크레딧 등 주요 은행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테이블코인은 1대1 준비금 기반으로 발행되며, 네덜란드 감독 체계 하의 전자화폐기관(EMI) 구조로 설계된다. 기관 간 결제, 자금 관리, 토큰화 자산 거래 등 다양한 금융 활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
파이어블록스는 토큰 발행 기술과 지갑 인프라,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원 인증과 제재 리스트 점검 등 규제 준수 기능도 지원한다.
유럽 금융권은 디지털 결제 및 정산 영역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유로 기반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 약 3200억달러 중 99%가 달러 기반으로, 유로 기반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
국제결제은행(BIS) 등 규제 당국은 일부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단기 증권에 의존하는 구조로 인해 통화보다는 투자상품에 가깝다는 점을 지적하며, 글로벌 차원의 규제 공조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프랑스 중앙은행 역시 최근 비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일상 결제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유럽 내 통화 주권 확보 움직임이 강화되는 흐름이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