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KB금융지주가 보유 중인 자사주 약 2조2000억원어치를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자사주 소각 후 발행주식은 3억8146만2103주에서 3억6719만9370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 이 회사는 6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과 1주당 1143원 분기 배당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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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상법개정안 준수 목적

KB금융지주가 보유 중인 자사주 약 2조2000억원어치를 모두 소각한다.
KB금융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1426만2733주를 모두 소각기로 했다. 주주 환원을 위해 매입해 소각하기로 한 자사주와 별개로 이전부터 보유해온 주식 물량이다. 이날 종가(15만8000원) 기준으로 약 2조2500억원어치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 회사는 자사주 소유를 금지한 3차 상법 개정안을 따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3차 상법 개정안의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이 의결과 함께 곧바로 시행되면서 국내 모든 주식회사는 내년 9월까지 보유 중인 자사주를 모두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다. 임직원 보상(스톡옵션)과 우리사주조합 제도 운영을 위해 보유한 자사주는 예외로 인정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이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하면 지난해 말 기준 3억8146만2103주인 발행주식은 3억6719만9370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 회사는 6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과 1주당 1143원의 분기 배당 계획도 밝혔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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