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유가 전망 상향…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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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골드만삭스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 충격을 반영해 국제 유가 전망치 상향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 가격이 올해 4분기 평균 배럴당 9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존 80달러 전망에서 상향했다고 전했다.
  •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호르무즈 봉쇄로 하루 수백만배럴 규모의 공급 부족과 일부 수요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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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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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따른 공급 충격을 반영해 국제 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브렌트유 가격이 올해 4분기 평균 배럴당 9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80달러 전망에서 상향된 수치다. 2분기와 3분기 전망도 함께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페르시아만 지역에서 하루 약 1450만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원유 재고가 하루 1100만~1200만배럴 감소하는 '이례적 수준의 재고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공급 충격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송이 사실상 제한된 데 따른 영향이다. 실제 분쟁 이후 브렌트유 가격은 약 5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러한 재고 감소 속도는 지속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왔다.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수요 위축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골드만삭스는 걸프 지역 수출 정상화 시점을 기존 5월 중순에서 6월 말로 늦춰 반영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불균형이 심화된 모습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분기 글로벌 원유 시장이 하루 약 960만배럴 공급 부족 상태에 놓일 것으로 추정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호르무즈 봉쇄로 걸프 지역 원유 수출이 하루 약 142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일부 수요 감소가 이를 부분적으로 상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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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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