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법원이 샘 뱅크먼 프리드의 재심 요청을 기각해 기존 유죄 판결과 징역 25년형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 법원은 이번 청구가 FTX 파산 이후 구상된 명성 회복 계획의 일부로 보인다며 주장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 뱅크먼 프리드는 항소 절차를 별도로 진행 중이며, 뉴욕 연방 항소법원이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법원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재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 판사는 뱅크먼 프리드가 제기한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 그는 새로운 증거를 근거로 재판을 다시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뱅크먼 프리드는 해당 요청을 스스로 철회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으나, 법원은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판사는 이번 청구가 "FTX 파산 이후 기소 전부터 구상된 명성 회복 계획의 일부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주장 자체의 신뢰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뱅크먼프리드는 항소 절차를 별도로 진행 중이다. 그는 항소 전문 변호사인 알렉산드라 샤피로(Alexandra Shapiro)의 변호를 받고 있으며, 뉴욕 연방 항소법원이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뱅크먼 프리드를 사기 및 공모 등 7개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고객 자금을 계열 헤지펀드인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로 이전해 수십억달러를 부당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2023년 배심원단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후 그는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뱅크먼 프리드는 재심 요청에서 일부 전직 임원들의 증언이 검찰 측 주장과 상충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해당 주장이 기록과 배치된다고 판단했다. 특히 주요 증인 중 한 명인 니샤드 싱(Nishad Singh)의 진술이 정부 압박으로 변경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음모론적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현재 그는 캘리포니아 롬폭 연방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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