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8만1000달러 돌파에도 선물 연환산 프리미엄 1% 수준 등 파생상품 시장 낙관론이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 온체인 지표에서 일일 네트워크 전송량 54% 감소, 거래 건수 5년 내 최저 수준 근접 등 개인 투자자 수요 둔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 11억6000만달러 순유입이 이뤄지며 기관 수요가 시장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비트코인(BTC)이 3개월 만에 8만1000달러를 돌파했지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낙관론이 제한되며 상승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간 약 7% 상승하며 8만1000달러선을 돌파했지만, 선물과 옵션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월간 선물의 연환산 프리미엄(베이시스)은 약 1% 수준에 머물며 중립 구간(4~8%)을 크게 하회했다.
옵션 시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난다. 풋옵션과 콜옵션 간 수요 균형을 나타내는 델타 스큐는 중립 기준선(±6%)에 근접했지만 여전히 소폭 약세 구간에 머물렀다. 이는 투자자들의 급락 우려는 크지 않지만, 상승에 대한 확신도 제한적인 상태임을 시사한다.
거시 환경 역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10달러 부근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은 10년래 최고 수준인 2.5%에 근접했다. 다만 나스닥1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유지되고 있다.
온체인 지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일일 네트워크 전송량은 3개월 전 대비 약 54% 감소한 41억달러 수준으로 줄었고, 거래 건수 역시 5년 내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 수요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반면 기관 수요는 견조한 모습이다.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지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약 11억6000만달러가 순유입되며 시장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
이처럼 파생시장 위축과 온체인 활동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가운데, 현재 상승 흐름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수요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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