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크렘린궁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발언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과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3자 협상이 어느 정도 진행돼 왔고 평화 프로세스의 종결이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 전쟁을 끝낼 의도가 없으며 새로운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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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발언을 재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12일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일 2차대전 승전 기념행사 이후 연설에서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자세한 설명 없이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 비판을 이어가 이 말의 해석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대통령은 러시아가 접촉에 열려 있으며, 미국과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3자 협상이 어느 정도 진행돼 왔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해 축적된 기반이 있어 종결이 가까워졌다고 말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어떤 구체적 사항을 말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의 중재 노력을 환영한다며, 푸틴 대통령이 평화 프로세스가 정리되는 대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분쟁을 완전히 종식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 대통령이 "필요한 결정을 내리는 대로" 분쟁이 종식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반면 지난 11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말 관련해 "러시아는 이 전쟁을 끝낼 의도가 없다. 그리고 불행히도 우리는 새로운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쟁으로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낳았고, 유럽에서 2차대전 이후 가장 치명적인 전쟁이 됐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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