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업체 렛저, 美 IPO 보류…"시장 여건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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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프랑스 암호화폐 월렛 업체 렛저가 미국 증시 IPO 계획을 시장 여건 악화를 이유로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 렛저는 올 초 미국 IPO를 위해 골드만삭스, 제프리스, 버클레이즈를 자문사로 선임했으며 예상 기업가치는 약 40억달러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 코인데스크는 토큰 가격 약세와 거래량 감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디지털자산 기업들이 IPO 일정을 재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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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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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암호화폐 월렛 업체 렛저(Ledger)가 미국 증시 상장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코인데스크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렛저가 최근 미국 기업공개(IPO)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렛저는 아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1 서류는 통상 미국 증시 상장의 첫 단계로 꼽힌다.

앞서 렛저는 올 초 미국 IPO를 위해 골드만삭스, 제프리스, 버클레이즈를 자문사로 선임했다. 당시 렛저의 예상 기업가치는 약 40억달러로 평가됐다.

렛저가 IPO 계획을 일시 중단한 건 최근 암호화폐 시장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지난해 SEC에 S-1 서류를 제출했지만 올 초 상장 작업을 잠정 중단했다.

코인데스크는 "2025년 암호화폐 기엽의 상장이 잇따른 후 토큰 가격 약세, 거래량 감소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여러 디지털자산 기업들이 IPO 일정을 재고하고 있다"고전했다.

한편 렛저는 암호화폐를 오프라인에 보관할 수 있는 하드웨어 월렛 제조업체로 알려졌다. 핵심 사업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디지털자산 접근 권한을 통제하는 개인키 보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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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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