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계속 매집…수익 창출 방안도 모색"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BTC) 자산을 통해 수익률을 창출할 만한 잠재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까지 총 12만2000 BTC를 확보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투자자의 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비트코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만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에 비트코인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내거나 신뢰할 만한 대상에게 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트코인에 접근을 원하는 대형 기업, 은행 등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수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비트코인을 계속해서 매입할 것이며 이것이 계획이고 전략"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