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4만613개 추가 매수로 보유량을 432만5738개, 전체 공급량의 약 3.58%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432만여개, 비트코인 193개, 현금 5억9500만달러, 비스트 인더스트리즈 지분 2억달러 등 합산 보유 규모가 100억달러라고 밝혔다.
- 비트마인은 전체 보유량의 약 67%인 289만7459개를 스테이킹 중이며, 전체 물량 전면 스테이킹 시 연간 약 3억7400만달러 수익 가능과 전체 공급량 5% 확보 목표를 향한 축적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이더리움(ETH) 보유 기업 비트마인이 최근 추가 매수에 나서며 이더리움 보유 규모를 다시 늘렸다.
9일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지난주 이더리움 4만613개를 추가 매수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총 432만5738개로 확대됐다. 이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약 1억2070만개)의 약 3.5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비트마인은 2월 8일 기준 이더리움을 포함한 가상자산, 현금, 전략적 투자자산을 합산한 총 보유 규모가 10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이더리움 432만여개, 비트코인(BTC) 193개, 현금 5억9500만달러, 비스트 인더스트리즈 지분 2억달러, 기타 투자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스테이킹에 활용 중인 이더리움은 약 289만7459개로, 전체 보유량의 약 67%에 해당한다. 글로벌 평균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CESR·약 3.11%)을 적용할 경우, 향후 보유 물량이 전면 스테이킹될 때 연간 약 3억7400만달러 수준의 스테이킹 수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비트마인은 자체 스테이킹 인프라인 '메이드 인 아메리카 밸리데이터 네트워크(MAVAN)'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솔루션이 2026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대규모 기관 자산에 적합한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스테이킹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이더리움은 주요 저점 이후마다 V자 반등을 보여왔다. 2018년 이후 가격이 50% 이상 하락했던 8차례 모두에서 이러한 회복이 나타났다"며 "2026년에도 유사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좋은 투자 기회는 항상 급락 이후에 나타났다"며 "2025년 역시 관세 이슈로 시장이 급락했을 때가 단일 기준으로 가장 좋은 진입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큰 폭의 조정을 겪었지만, 네트워크 사용 지표는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의 가격은 이더리움이 지닌 금융 인프라로서의 활용도와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마인은 전체 공급량 5% 확보라는 중장기 목표를 향해 이더리움 축적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