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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지난주 1억8700만달러 순유출…유출 속도는 둔화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서 1억870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지만 유출 속도 둔화로 시장 안정화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 이번 가격 조정으로 투자상품 운용자산(AuM)1298억달러로 감소한 반면 ETP 주간 거래대금631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투자상품에서 2억6400만달러 순유출이 있었으나 엑스알피·솔라나·이더리움에는 자금이 유입되며 일부 알트코인 중심의 선별적 매수 흐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사진 = 코인셰어즈 블로그 갈무리
사진 = 코인셰어즈 블로그 갈무리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서 자금 유출 속도가 둔화되며 시장 안정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코인셰어즈가 발표한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서는 총 1억870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최근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출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코인셰어즈 리서치 총괄 제임스 버터필은 "자금 유출 규모 자체보다 유출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며 "과거 사례를 보면 이런 흐름은 투자 심리의 변곡점을 시사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의 운용자산(AuM)은 1298억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미국의 관세 발표 이후 기록한 수준으로, 당시에도 자산 가격의 단기 저점이 형성된 바 있다. 반면 거래 활동은 크게 늘어 상장지수상품(ETP) 주간 거래대금이 631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흐름은 엇갈렸다. 독일에서 8710만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스위스(3010만달러), 캐나다(2140만달러), 브라질(1670만달러)에서도 자금 유입이 나타났다. 일부 유럽 시장과 미주 지역에서 가격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한 움직임이 포착된 셈이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BTC) 투자상품에서 2억640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상대적으로 부정적 심리가 이어졌다. 반면 엑스알피(6310만달러), 솔라나(820만달러), 이더리움(530만달러)에는 자금이 유입되며 일부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선별적 매수 흐름이 나타났다. 엑스알피는 연초 이후 누적 자금 흐름 기준으로 가장 큰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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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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