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 '메리 크리스마스', NFT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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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SMS)가 NFT로 나온다.
29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영국 통신사 보다폰은 지난 15일 트위터를 통해 'MERRY CHRISTMAS'라는 15글자의 문자메시지를 NFT로 발행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는 30년 전인 1992년 12월 3일 영국의 프로그래머 닐 팹워스가 컴퓨터로 작성해 보다폰 이사 리츠드 자비스에게 테스트 목적으로 전송한 것으로,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로 알려져 있다. 팹워스는 당시 세마그룹텔레콤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보다폰의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개발 중이었다.
팹워스는 "문자메시지가 이렇게 대중적인 서비스가 될 줄 몰랐다"며 "내가 보낸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모바일 역사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보다폰은 이번 NFT 경매의 수익금 전액을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할 계획이다. 낙찰가는 약 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영국 통신사 보다폰은 지난 15일 트위터를 통해 'MERRY CHRISTMAS'라는 15글자의 문자메시지를 NFT로 발행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는 30년 전인 1992년 12월 3일 영국의 프로그래머 닐 팹워스가 컴퓨터로 작성해 보다폰 이사 리츠드 자비스에게 테스트 목적으로 전송한 것으로,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로 알려져 있다. 팹워스는 당시 세마그룹텔레콤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보다폰의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개발 중이었다.
팹워스는 "문자메시지가 이렇게 대중적인 서비스가 될 줄 몰랐다"며 "내가 보낸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모바일 역사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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