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 1월 거래량 역대 최대…'팬타베어 NFT' 148ETH에 판매

올해 1월 글로벌 NFT 마켓 오픈씨(Opensea)의 거래량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팬타베어(PhantaBear) NFT의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1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픈씨는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거래액 21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작년 8월 거래량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매체는 이같은 거래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오픈씨의 1월 거래량은 6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일주일간 오픈씨 NFT 거래량 순위 1위는 팬타베어가 차지했다. 앞서 주걸륜, 진관희 등 중화권 스타들은 연이어 팬타베어 NFT를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팬타베어 시리즈는 지난 7일간 총 1만7124.79 ETH(약 5300만 달러)이 판매됐다. 특히 팬타베어 #9999는 148 ETH(약 46만 달러)에 판매되며 시리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