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등에서 활약한 유명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A-Rod)가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면 스포츠 팀 소유권이 대중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7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보카 레이톤에서 열린 선물 산업 협회 컨퍼런스에 참여해 "블록체인은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스포츠 팀을 소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에겐 그런 기회가 없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창립자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팀의 소유권 지분을 공유하는 방법은 거버넌스 토큰을 발행하는 것"이라며 "만약 거버넌스 토큰을 발행하면 팀이 향후 취할 조치에 대한 온체인 투표를 진행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벤처 캐피털 회사를 설립해 내셔널 바스켓볼 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여자 농구협회의 미네소타 링스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였다.사진=Debby Wong/Sutterstock.com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7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보카 레이톤에서 열린 선물 산업 협회 컨퍼런스에 참여해 "블록체인은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스포츠 팀을 소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에겐 그런 기회가 없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창립자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팀의 소유권 지분을 공유하는 방법은 거버넌스 토큰을 발행하는 것"이라며 "만약 거버넌스 토큰을 발행하면 팀이 향후 취할 조치에 대한 온체인 투표를 진행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벤처 캐피털 회사를 설립해 내셔널 바스켓볼 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여자 농구협회의 미네소타 링스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였다.사진=Debby Wong/Sutterstock.com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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