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룸
비트코인 위에 만들어진 스택스…"스택스 맡기면 BTC 드려요"
"스택스는 떡잎도 안 난 씨앗…이제부터 시작"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3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습니다만, 내가 투자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알투코인 해설서(알고 투자하기 위한 알트코인 해설서)를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스택스 코리아 제공]
코인 시장의 대장은 누가 뭐래도 비트코인일 겁니다. 지난 2009년 1월 처음 발행된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이미 1천조 원을 넘어선 지 오래입니다. 비트코인은 10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블록을 생성 중인 견고한 체인이기도 한데요. 때문에 업계에서는 다른 코인은 몰라도 비트코인만큼은 안전자산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오늘날 코인 시장에는 이더리움을 비롯해 솔라나, 에이다 등 다양한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출사표를 내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상징성을 가져가면서도 비트코인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코인도 있는데요. 오늘은 비트코인의 경쟁자가 아닌 깐부를 노리는 '스택스'(STX)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비트코인 위에 만들어진 스택스…"스택스 맡기면 비트코인 드려요" 스택스(STX) 토큰 1년 가격 그래프 [자료사진 = 코인마켓캡]
스택스는 지난 2017년, 무니브 알리 박사가 창립한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알리 박사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분산 시스템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요. 지난 2009년 알리 박사의 논문에서 처음 시작된 스택스는 그로부터 10여년 가까운 기다림 끝에 세상의 빛을 본 겁니다. 그리고 스택스는 2년 만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처음으로 코인 발행(ICO)을 승인받기도 했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스택스가 비트코인의 '깐부' 자리를 넘보는 이유는 스택스로 비트코인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택스를 약 2주 동안 맡겨 놓으면 맡겨놓은 스택스가 풀노드를 실행하거나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사용된 비트코인이 보상으로 나오는 겁니다.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건 스택스의 '전송증명' 메커니즘 덕분인데요. 비트코인이 전력을 이용해 새로운 블록을 만든다면, 스택스는 비트코인을 이용해 새 블록을 만듭니다. 그래서 스택스의 채굴은 비트코인을 전송하면 사용한 비트코인을 스택킹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또한 스택스는 비트코인을 건들지 않으면서도 비트코인과 연결된 관계입니다. 조금 어렵게 말하면 비트코인 위에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를 입힌 구조입니다. 때문에 알리 박사는 스택스가 레이어 1과 2 사이, 그 어딘가에 있는 레이어 '1.5'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스택스는 구조 자체가 비트코인 블록에 닻줄을 걸어놓은(앵커링) 모습입니다. 즉, 비트코인의 새로운 블록이 만들어져야 스택스의 블록도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처럼 스택스가 비트코인과 공생 관계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알리 박사의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알리 박사는 초창기 인터넷에서도 여러 경쟁 프로토콜이 있었지만 결국 TCP/IP가 표준으로 채택됐듯, 비트코인이 크립토 생태계에서도 표준과 같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알리 박사는 비트코인이 가치저장의 표준이라고 생각하고, 스택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연결시킨 겁니다.
● 5년새 10배 뛴 스택스…업비트에서 전세계 거래량 60% 이뤄져 [정금산 대표 미디엄 제공]
그렇다면 시장에선 스택스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2022년 4월 초 스택스는 우리 돈으로 약 1,700 원(코인마켓캡 기준)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택스가 초기 발행 당시 150원(0.12달러), 300원(0.25달러)에 분배된 것에 비교하면 5년새 5~10배가량 값이 급등한 겁니다. 특히 지난해 말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불장'일 당시에는 현재보다 2배 더 높은 3,400원대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스택스의 시가총액은 약 2조 2,200억 원으로 전체 가상자산 가운데 60위대에 올라 있는데요. 시총 규모가 높은 만큼 스택스는 다양한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데요.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 해외 대형 거래소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업비트, 코빗 등 거래소에서도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서도 스택스의 전체 거래량 가운데 절반 이상(58%)이 업비트에서 이뤄질 정도로 스택스는 국내 투자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끝으로 스택스 2.0 백서에 적힌 토큰 이코노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스택스는 향후 2050년까지 토큰 18억 1,800만개를 공급할 계획인데요. 지난해 말까지 제네시스 블록의 토큰 중 10억 6백여만 개가 유동됐고, 나머지는 매월 락업이 해제되며 현재는 코인베이스 보상을 제외하고 모든 물량의 락업이 해제됐습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장에 풀린 스택스 토큰은 약 13억 1천만 개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스택스의 경우 비트코인과 반감기가 같다는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 정금산 스택스 한국챕터 대표 "스택스는 떡잎도 나지 않은 씨앗…이제부터 시작"
스택스는 올해 2.1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입니다. 정금산 대표는 스택스 2.1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택스와 비트코인의 관계가 더 끈끈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정 대표는 "2.1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인이 보다 견고해지고 스마트컨트랙트를 비롯한 기능이 크게 향상할 것"이라며 "크로스체인 브릿지, 오프체인 서명 기능 등 기존 이더리움에서 볼 수 있던 기능에 더불어 비트코인 체인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과정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택스는 현재 비트코인과 블록 생성 속도가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속도가 뒤떨어진다는 뜻입니다. 다만 정 대표는 새로운 확장성 솔루션 도입을 통해 속도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비트코인과 연결된 메인체인과 별개로 사이드 체인을 만드는 '하이퍼체인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겁니다. 정 대표는 "개별 체인들이 빠른 속도를 내며 초 단위의 확인이 이뤄질 것"이라며 "메인체인의 비트코인과 상호작용한다는 특성을 가져가면서도 이용자들은 하이퍼체인에서 빠른 속도로 앱을 쓰며 메인 체인을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 대표는 스택스가 아직 '떡잎도 나지 않은 씨앗'이라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솔라나 같은 프로젝트도 메인넷이 나온 뒤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화되고 있다"며 "스택스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달리기 전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최적화를 진행하며 한 단계씩 쌓아나갈 것"이라며 "스택스에서만 구현될 수 있는 비트코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앱들이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블록체인은 투자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기술"이라며 "물론 트레이딩도 중요하지만 사용자라고 생각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사용법을 직접 설명드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누군가는 지금 코인 시장이 닷컴 버블때와 같다고 말한다"면서도 "스택스는 모든 과정에 있어 탄탄한 기초를 쌓아왔기에 제가 생각하는 이 시장의 어떤 풍파가 와도 살아남을 네트워크"라고 강조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특정 자산의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특정 재단으로부터 금전적 대가를 제공받은 사실이 없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투자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임을 알립니다.
정호진 기자 auva@wowtv.co.kr
"스택스는 떡잎도 안 난 씨앗…이제부터 시작"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3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습니다만, 내가 투자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알투코인 해설서(알고 투자하기 위한 알트코인 해설서)를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스택스 코리아 제공]
코인 시장의 대장은 누가 뭐래도 비트코인일 겁니다. 지난 2009년 1월 처음 발행된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이미 1천조 원을 넘어선 지 오래입니다. 비트코인은 10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블록을 생성 중인 견고한 체인이기도 한데요. 때문에 업계에서는 다른 코인은 몰라도 비트코인만큼은 안전자산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오늘날 코인 시장에는 이더리움을 비롯해 솔라나, 에이다 등 다양한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출사표를 내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상징성을 가져가면서도 비트코인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코인도 있는데요. 오늘은 비트코인의 경쟁자가 아닌 깐부를 노리는 '스택스'(STX)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비트코인 위에 만들어진 스택스…"스택스 맡기면 비트코인 드려요" 스택스(STX) 토큰 1년 가격 그래프 [자료사진 = 코인마켓캡]
스택스는 지난 2017년, 무니브 알리 박사가 창립한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알리 박사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분산 시스템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요. 지난 2009년 알리 박사의 논문에서 처음 시작된 스택스는 그로부터 10여년 가까운 기다림 끝에 세상의 빛을 본 겁니다. 그리고 스택스는 2년 만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처음으로 코인 발행(ICO)을 승인받기도 했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스택스가 비트코인의 '깐부' 자리를 넘보는 이유는 스택스로 비트코인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택스를 약 2주 동안 맡겨 놓으면 맡겨놓은 스택스가 풀노드를 실행하거나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사용된 비트코인이 보상으로 나오는 겁니다.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건 스택스의 '전송증명' 메커니즘 덕분인데요. 비트코인이 전력을 이용해 새로운 블록을 만든다면, 스택스는 비트코인을 이용해 새 블록을 만듭니다. 그래서 스택스의 채굴은 비트코인을 전송하면 사용한 비트코인을 스택킹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또한 스택스는 비트코인을 건들지 않으면서도 비트코인과 연결된 관계입니다. 조금 어렵게 말하면 비트코인 위에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를 입힌 구조입니다. 때문에 알리 박사는 스택스가 레이어 1과 2 사이, 그 어딘가에 있는 레이어 '1.5'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스택스는 구조 자체가 비트코인 블록에 닻줄을 걸어놓은(앵커링) 모습입니다. 즉, 비트코인의 새로운 블록이 만들어져야 스택스의 블록도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처럼 스택스가 비트코인과 공생 관계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알리 박사의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알리 박사는 초창기 인터넷에서도 여러 경쟁 프로토콜이 있었지만 결국 TCP/IP가 표준으로 채택됐듯, 비트코인이 크립토 생태계에서도 표준과 같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알리 박사는 비트코인이 가치저장의 표준이라고 생각하고, 스택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연결시킨 겁니다.
● 5년새 10배 뛴 스택스…업비트에서 전세계 거래량 60% 이뤄져 [정금산 대표 미디엄 제공]
그렇다면 시장에선 스택스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2022년 4월 초 스택스는 우리 돈으로 약 1,700 원(코인마켓캡 기준)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택스가 초기 발행 당시 150원(0.12달러), 300원(0.25달러)에 분배된 것에 비교하면 5년새 5~10배가량 값이 급등한 겁니다. 특히 지난해 말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불장'일 당시에는 현재보다 2배 더 높은 3,400원대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스택스의 시가총액은 약 2조 2,200억 원으로 전체 가상자산 가운데 60위대에 올라 있는데요. 시총 규모가 높은 만큼 스택스는 다양한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데요.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 해외 대형 거래소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업비트, 코빗 등 거래소에서도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서도 스택스의 전체 거래량 가운데 절반 이상(58%)이 업비트에서 이뤄질 정도로 스택스는 국내 투자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끝으로 스택스 2.0 백서에 적힌 토큰 이코노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스택스는 향후 2050년까지 토큰 18억 1,800만개를 공급할 계획인데요. 지난해 말까지 제네시스 블록의 토큰 중 10억 6백여만 개가 유동됐고, 나머지는 매월 락업이 해제되며 현재는 코인베이스 보상을 제외하고 모든 물량의 락업이 해제됐습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장에 풀린 스택스 토큰은 약 13억 1천만 개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스택스의 경우 비트코인과 반감기가 같다는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 정금산 스택스 한국챕터 대표 "스택스는 떡잎도 나지 않은 씨앗…이제부터 시작"
스택스는 올해 2.1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입니다. 정금산 대표는 스택스 2.1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택스와 비트코인의 관계가 더 끈끈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정 대표는 "2.1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인이 보다 견고해지고 스마트컨트랙트를 비롯한 기능이 크게 향상할 것"이라며 "크로스체인 브릿지, 오프체인 서명 기능 등 기존 이더리움에서 볼 수 있던 기능에 더불어 비트코인 체인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과정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택스는 현재 비트코인과 블록 생성 속도가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속도가 뒤떨어진다는 뜻입니다. 다만 정 대표는 새로운 확장성 솔루션 도입을 통해 속도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비트코인과 연결된 메인체인과 별개로 사이드 체인을 만드는 '하이퍼체인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겁니다. 정 대표는 "개별 체인들이 빠른 속도를 내며 초 단위의 확인이 이뤄질 것"이라며 "메인체인의 비트코인과 상호작용한다는 특성을 가져가면서도 이용자들은 하이퍼체인에서 빠른 속도로 앱을 쓰며 메인 체인을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 대표는 스택스가 아직 '떡잎도 나지 않은 씨앗'이라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솔라나 같은 프로젝트도 메인넷이 나온 뒤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화되고 있다"며 "스택스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달리기 전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최적화를 진행하며 한 단계씩 쌓아나갈 것"이라며 "스택스에서만 구현될 수 있는 비트코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앱들이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블록체인은 투자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기술"이라며 "물론 트레이딩도 중요하지만 사용자라고 생각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사용법을 직접 설명드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누군가는 지금 코인 시장이 닷컴 버블때와 같다고 말한다"면서도 "스택스는 모든 과정에 있어 탄탄한 기초를 쌓아왔기에 제가 생각하는 이 시장의 어떤 풍파가 와도 살아남을 네트워크"라고 강조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특정 자산의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특정 재단으로부터 금전적 대가를 제공받은 사실이 없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투자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임을 알립니다.
정호진 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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