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위원 "나카모토 사토시, 돈 문제 깊이 이해하지 못해"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파비오 파네타(Fabio Panetta)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회 위원은 "나카모토 사토시가 돈 문제를 깊이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돈을 만들고자 했던 나카모토 사토시의 꿈은 여전히 환상에 불과하다"며 "그는 돈과 결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BTC) 백서에는 기술, 특히 가상자산에 대한 매력이 가득하다"며 "그들은 대중의 감시를 받지 않는 무정부주의 유토피아를 실현하기 열망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카모토 사토시는 비트코인을 만든 창시자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그의 개인적인 신상에 대해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