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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프로토콜, 테라 페그 복원 위해 이자금리 하향조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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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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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UST의 주요 사용처였던 앵커 프로토콜 커뮤니티가 ‘테라 페그 복원을 위한 긴급조치’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커뮤니티의 해당 제안은 UST 예치 시 지급하는 이자 금리를 기존 20%대에서 3.5%~5.5%로 낮춰 자사 리저브풀(준비금) 고갈을 막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더불어 테라-루나 스왑(교환) 유동성을 1000배이상 늘리는 방안을 UST 회복 대책으로 제시했다.

한편 테라 생태계 조성자인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는 투자 회사와 시장 조성자로부터 10억달러 이상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LFG는 LUNA 토큰을 50% 할인된 가격에 2년 베스팅(락업)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협상 중이다.

권도형 테라 대표는 11일(현지시간) 오전 6시10분 트위터를 통해 “SDR(테라 생태계 기축통화) 풀을 5000만에서 1억개로 늘리고, 풀리커버리블록(Pool Recovery Block)은 36에서 18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UST 발행량을 2억9300만달러에서 12억달러 규모로 늘려 UST 수요와 공급 관련 변동성을 더 빨리 흡수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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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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