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을 활용한 불법 외환거래가 전체 외환 범죄의 80%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가상자산 이용 범죄로 적발된 금액은 총 1조5000억원 이상이다.
이중 국내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수익을 얻는 '가상자산 환치기'로 검찰에 송치된 금액은 1조 4622억원에 달한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 가상자산 가격이 단시간 내에 급등함에 따라 가상자산 유통 규모가 커지고 환차익을 노린 투기세력이 급증하고 있다"며 "투기세력을 규제하는 제도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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