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2만 달러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6개월 동안 횡보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일 거래량 254억8000만달러에 장중 최저 1만9775달러에서 최고 2만480달러에 이르는 등 2만 달러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트코인 분석가 무스타슈(Moustache)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매번 동일한 패턴을 보였으나, 각각의 하강 삼각형은 점점 더 작아졌다"면서 "또 다른 약세장은 1만4000달러에서 1만6000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피터 브란트는 최근 비트코인 차트에서 '페넌트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페넌트 패턴은 상방향 움직임을 보이는 저점들과 점차 낮아지는 고점들을 각기 연결하는 두 개의 추세선으로 구성된다. 보통 페넌트 패턴이 형성되는 중에는 거래량이 감소하다가 갑자기 거래량이 늘며 가격도 따라 급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