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두나무, 일자리 창출에 5년간 5000억 투자한다 外
▶두나무, 일자리 창출에 5년간 5000억 투자한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모두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나무는 이를 위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고 지역별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총 1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나재철 금투협회장 "금투업계 가상자산 사업 진출 지원할 것"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금융투자업계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나 회장은 "가상자산,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와 관련해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업계 의견을 국회와 당국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업비트, 오입금 피해 투자자에 합의서 발송…"매수 시세 대비 90%↓"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최근 오입금(착오송금) 피해 투자자에게 합의서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피해 투자자는 가상자산 활황이던 매수 시세 대비 90% 이상 떨어진 금액에서 80%만을 돌려받을 수 있다며 호소했다.
12일 이투데이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6월 말께 오입금 피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합의서를 전달했다. 해당 합의서는 착오전송 디지털 자산이 복구 불가능한 사례인 경우 착오전송액의 80%를, 향후 해당 착오전송에 대한 복구가 이뤄질 경우 복구된 디지털 자산의 20%를 추가로 투자자에게 지급하겠다고 명시했다.
▶게임스탑,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베타 테스트 위해 공개"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사 게임스탑(GameStop)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해당 마켓플레이스는 현재 베타테스트를 위해 일반인에 공개됐다. 사용자는 최근 출시된 게임스탑 지갑을 포함해 자신의 디지털 자산 지갑을 마켓플레이스에 연결, 가상 상품의 NFT를 구매, 판매 및 거래할 수 있다.
▶DAXA "카르텔 형성 아냐…합류 거래소 점점 늘 것"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두고 '카르텔 형성'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DAXA 측은 "점점 더 많은 거래소들이 협의체로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DAXA는 원화마켓을 운영 중인 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가 지난달 출범한 자율 협의체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DAXA에서 초대 간사를 맡은 업비트 측은 "DAXA는 국내 거래소들이 같이 모여 자율규제안을 만들자는 취지로 만든 협의체"라며 "5대 원화거래소 외 나머지 거래소는 배제한다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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