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업비트 찾은 민주 "가상자산 시장 사라질수도...대책마련 급선무" 外
▶업비트 찾은 민주 "가상자산 시장 사라질수도...대책마련 급선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시장 전체가 공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가상자산 특별대책 태스크포스(TF)는 1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본사를 방문해 가상자산 거래소 투자자 보호 현황 점검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거래소들도 투자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보호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2만 달러선 깨진 비트코인, 추가 하락 가능성 제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비트코인 가격이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8시 46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06% 하락한 1만93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비트코인은 2.54% 하락한 2578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크렉 얼램 오안다 선임 시장애널리스트는 “1만9500달러선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시장에 추가적인 고통이 따를 수 있고, 만약 1만7500~1만8500달러까지 깨고 내려간다면 매도세가 더 가속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라인 넥스트, 1000만달러 투자 유치…소프트뱅크·네이버 등 참여
라인 넥스트는 총 10개사와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 네이버, 네이버웹툰, 네이버제트, 라인게임즈, 씨제이이엔엠(CJ ENM), 와이지플러스(YG PLUS), 신세계, 해시드, 케이옥션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 출시 및 지식재산권(IP) 콘텐츠 기반 NFT 프로젝트 개발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美 버몬트주 당국 "셀시우스, '매우 부실'...자산·유동성 부족"
미국 버몬트주 금융규제당국(DFR)은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매우 부실(Deeply Insolvent)' 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DFR은 "셀시우스는 투자자나 채권자에 대한 의무를 이행할 자산과 유동성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 기준금리 0.5%p 인상…사상 첫 빅스텝 단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3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 인상' 조치를 단행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통위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에서 2.25%로 인상했다. 잇따른 회의에서 3번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1999년 기준금리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