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주엔 향후 미 중앙은행(Fed)의 통화 정책에 이정표를 찍을 만한 경제 지표가 발표된다. 바로 7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CPI)다. 오는 10일 공개된다.
Fed는 지난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대비 75bp(1bp=0.01%포인트) 올려 연 2.25~2.50%로 결정했다. 금리를 한꺼번에 대폭 올린 건 물가 상승세 때문이다. 6월의 CPI가 작년 동기 대비 9.1%나 급등해서다.
전달에 이어 7월 CPI가 더 뛴 것으로 나타나면 Fed 긴축을 가속화하는 재료로 쓰일 수 있다. 뉴욕증시엔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반대로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다면 '정점을 찍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주가 바닥론에 불이 붙을 수 있다.

12일 나오는 미시간대 8월 소비자태도지수 및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중요한 지표다. 7월 기준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전달(3.1%) 대비 소폭 하락했다. 물가 우려를 조금 덜어줬다.
상장기업들의 2분기 실적도 계속 공시된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월트디즈니 타이슨푸드 팔란티어 로블록스 니오 스피릿항공 등이 있다.
<다음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일정>
8일(월) 뉴욕Fed 3년 기대 인플레이션(7월, 전달엔 3.6%) / 실적 발표 : 타이슨푸드 팔란티어 바이오엔텍 노바백스 카누 뉴스코프
9일(화) 미국자영업연맹 소기업지수(7월, 전달엔 89.5) / 단위당 노동 비용(2분기, 전분기엔 12.6%) / 실적 발표 : 로블록스 노웨지언크루즈 니오 하얏트호텔 윈리조트 랄프로렌 플러그파워 아이로봇 블룸에너지
10일(수) 소비자물가지수(7월, 전달엔 9.1%) / 연방정부 재정적자(7월, 전달엔 1710억달러)/ 실적 발표 : 월트디즈니 스피릿항공 폭스 웬디스 범블 바이두
11일(목) 생산자물가지수(7월, 전달엔 11.3%) /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실적 발표 : US푸드 펀웨어
12일(금)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8월, 전달엔 52.0) / 미시간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8월, 전달엔 2.9%)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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