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비탈릭 "이더리움 가치는 탈중앙화로부터…나 없어도 문제 없어" 外
▶비탈릭 "이더리움 가치는 탈중앙화로부터…나 없어도 문제 없어"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ETH) 공동창립자가 6일 이드서울(ETH Seoul) 비공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더리움의 진정한 가치는 탈중앙화로부터 나온다. 수 많은 기여자들이 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가 없더라도 이더리움 프로젝트는 문제 없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트위터, 가짜계정 가려낼 방법 증명하면 다시 인수 진행"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가 가짜계정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증명한다면 인수 계약을 다시 진행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가 샘플링된 100개의 계정을 뽑고 이를 통해 가짜계정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증명한다면 인수 계약은 기존 조건으로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창펑 자오, 와지르X 관련 의혹 재차 해명..."말장난에 불과"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인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와의 관계를 재차 부인했다.
6일(현지시간) 자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단지 와지르 X의 (가상자산 지갑) 도메인을 차단할 수 있을 뿐 그들의 거래 시스템을 통제할 수는 없다. (와지르X 관련 의혹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 후오비 "무책임한 하드포크 반대...요구 사항 충족 시 지원"
후오비 글로벌이 몇몇 채굴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ETH) 하드포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후오브 글로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드포크에 대한 커뮤니티의 합의를 존중한다. 하지만 실질적인 혁신과 개선이 없는 하드포크를 권장하지 않으며 어떠한 형태의 사전 채굴 행위도 반대한다"며 "이러한 행동은 가치가 없으며 커뮤니티와 업계에 분열과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 "OPEC 증산 여력은 충분…올 겨울 대란 노리고 원유 안 풀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증산 여력이 충분하지만, 의도적으로 증산량을 축소 발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올해 겨울 에너지 대란을 염두에 둔 포석이란 분석이 나온다.
중동 원유업계 관계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위기가 도래했을 때 사우디와 UAE가 장기적으로 증산여력이 있다고 공표할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OPEC이 증산량을 서서히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OPEC이 증산량을 늘리지 않는 이유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질 거란 판단에서다. 서방국가와 러시아 사이의 치킨게임이 길어질 거란 전망에 따라 원유를 비축한다는 설명이다. 원유 중개업체인 PVM의 애널리스트인 타마스 바르가는 “OPEC+의 8월 예비 증산량은 하루 100만 배럴을 밑돌고 있다”며 “불확실성에 대처하려 미리 완충재를 채워놓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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