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플랫폼 블룸 프로토콜(Bloom Protocol)에 발행한 토큰의 증권 등록을 명령했다. 이를 위반할 시 3100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Blockworks) 보도에 따르면 SEC는 블룸 프로토콜이 지난 2018년 ICO(공개 코인 공개)를 통해 미등록 증권을 판매해 증권법을 위반했으며, 전 세계 7400명의 투자자로부터 약 309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블룸 프로토콜에 9개월 이내에 토큰을 증권으로 등록할 것으로 요구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100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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