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가상자산(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한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이 최근 파산한 보이저 디지털(Voyager Digital)을 홍보해 투자자들을 속였다는 혐의를 받아 소송에 직면했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을 대표하는 모스코위츠 법률 사무소는 마크 큐반이 규제되지 않은 가상자산 상품을 홍보했으며,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주장하며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에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모스코위츠 법률 사무소는 "마크 큐반과 스테픈 에리치 보이저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경험이 부족한 고객들을 유인했으며, 수 많은 대중들을 속여 미등록 증권인 보이저 적립 프로그램을 구매하도록 속였다"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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