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디지털 자산팀에 IBM·코인마마 출신 전문가 영입

가상자산(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씨티그룹은 디지털 자산팀에 가상자산 관련 전문가 2명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최근 TTS 글로벌 가상자산 팀에 IBM Americas Blockchain 책임자인 라이언 러그(Ryan Rugg)와 유럽 슬로바키아 소재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마마(Coinmama) 회장인 데이비드 커닝햄(David Cunningham)을 영입했다.

라이언은 씨티그룹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책임자를, 커닝햄은 디지털 자산 담당 이사 겸 전략적 파트너 개발을 담당하게 됐다.

매체는 월스트리트가 최근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형 은행들은 기관을 상대로 하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