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실물과 디지털 패션, 완구, 신발 등을 연계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관련 상품권을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디지털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10일 '사이펄리 디지털 페어'에 이어 12일에는 '크립토 코스터'라는 상표권을 출원했다.
매체는 "실물 상품을 디지털과 연계해 활용한 NFT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해 두나무 관계자는 "자회사 람다256이 사업 진행을 위해 출원한 상표권"이라고 설명했다.
람다256 관계자는 "자체 NFT 거래소 사이펄리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현재 단계에서는 외부에 자세하게 공개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사이펄리를 팬덤이 확고한 대형 지적재산권(IP) 등 프리미엄 컨텐츠를 주로 다루는 글로벌 NFT 거래소로 만들려고 한다"며 "3분기 내 서비스 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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